동구, 맑고 깨끗한 하천 가꾸기 정화활동 전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주간 설정
2009-09-14 성재은 기자
구는 14일 오전 대전천 석교둔치에서 이장우 동구청장,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공무원,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하천 가꾸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석교둔치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동 동아극장 방향, 산내 옥계교 방향 등 2개 구역 총 3㎞걸쳐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담당구역별 천변 오물수거, 둔치 및 제방 풀깍기, 하천내 부유물 수거 등 그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에 쌓여있던 방치 쓰레기 등 하천 오염물질에 대해 대대적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상병 행정지원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맑고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힘써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녹색도시 동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