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지사, 21C 여성 전통주부 시대는 지났다

제2기 충남여성정치아카데미서 21C 여성의 바람직한 리더십 특강

2009-09-15     성재은 기자
“전통적인 가정주부 시대 지나...자신의 발전 위해 꾸준히 변화하는 삶 추구할 것”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21세C 여성의 바람직한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제2기 충남여성정치아카데미에서 21C 여성상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15일 이완구 지사가 아산 아이 애프 도고콘도미니엄에서 제2기 충남여성정치아카데미 수강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21C 여성의 바람직한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실을 지적하고 기업과 사회 속 여성의 지위변화에 따른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제 여성들이 전통적인 가정주부의 역할에만 만족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자신의 발전과 의미 있는 인생을 위해 꾸준히 자신을 단련하고 변화하는 삶을 추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일에 대한 열정과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 창의와 역발상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기초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충남 만들기에 지역리더로서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