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제227회 임시회 폐회

조례 제·개정안 9건 처리, 제2회 추경예산안 확정

2009-09-15     성재은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강태봉)가 1일부터 15일까지 의정활동을 마치고 제22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도의회는 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제·개정안 9건 및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총 16건을 처리하고 제22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소관 실국의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국고지원금 등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또 ‘충청남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남도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총 9건(제정 4, 개정 5)의 조례 제·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예결위에서 심사한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의 제2회 추경예산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 중에 신종플루 여파로 취소된 프레 2010 대백제전 홍보비 80백만원을 삭감한 수정안과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을 통과시켰다.

강태봉 의장을 대신해 의사봉을 잡은 송영철 부의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며 “상임위나 예결위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각별히 유념해 하반기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09 행정사무감사는 제229회 정례회가 시작되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