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택 의장,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 준비 해나가야 할때
2019-08-27 최형순 기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27일 제57회 임시회에서 "정치적 합의와 개헌, 국회법 개정안 등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를 준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의 핵심 요소인 국회 분원이 세종시에 들어설 수 있도록 정치력과 행정력 등 역량과 의지를 결집시켜 관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시 차원의 대응책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시민 여론에 따라 일본 전범기업과의 계약 제한 조례안과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을 추진하고 일본 경제 보복 조치 철회와 공식 사과가 있기 전까지는 보다 강력한 후속 대책을 수립할 필요성도 있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대응으로 선량한 시민들,특별히 중소기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산업 현장의 고충과 우려 사항들을 세심히 살펴봐 줄것"을 주문했다.
만약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실제 피해 사례가 발생한다면 시 차원에서 세제 지원책 등을 적극 검토해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