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입주기업 3곳, '베트남 스타트업 휠 2019 준결승' 진출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기업 베트남 대회 참가 호치민시 산하 창업지원기관 BSSC와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협약 체결
2019-08-27 최형순 기자
배재대 창업보육센터‧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 보육기업 3곳이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창업경진대회에 참석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주식회사 리모샷, 주식회사 엔케이에프엔씨, 엠케이 주식회사는 지난 23~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베트남 스타트업 휠 2019 국제부문’에 출전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BSSC(Business Startup Support Center)가 주최하는 창업경진행사다.
또한 양 기관은 투자‧마케팅‧인프라 구축 등 ‘상호간 창업보육기업 글로벌 진출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송영우 배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서 창업을 이해하고 적극 투자하는 BSSC와의 협약은 국내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배재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김학진 교수)는 지난 6월 BSSC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창업 세미나, 멘토링, 훈련 공동개최 등 양국 스타트업 지원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향후 BSSC와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글로벌 시장진출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으로 보육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