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희망근로자 무연분묘 정비 나서

추석 전까지 가수원·정림·기성 지역의 무연분묘 150여기

2009-09-16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추석명절을 맞아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활용, 관내에 소재한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벌초작업은 조기 종료된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중 2개조(10명)를 선발, 지난 14일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추석 전까지 가수원·정림·기성 지역의 무연분묘 150여기에 대해 벌초 및 진입로 잡초제거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희망근로 참여자의 무연분묘 정비로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풍경을 만들어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