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0 시책구상보고회’ 개최

개선시책 52건, 창의시책 136건 등 총 188건의 아이디어 쏟아져

2009-09-17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동구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2010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17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한 담당이상 간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선시책 52건, 창의시책 136건 등 총 188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글로벌 인재육성도시 조성 ▲삶이 여유로운 문화? 예술 인프라 구축 ▲건실한 경제성장 동력원 발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건설 ▲생산적 복지사회 구현 ▲주민중심의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 6개의 구정 중점과제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발표했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35만 동구시대 실현을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오늘 시책구상보고회가 동구의 비전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해 정책자문단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검토해 실천 가능한 시책부터 내년도 업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