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통일 대비 청년위원들 역할 강조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청년위원회 발대식 개최
2009-09-18 성재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석용)가 19일 오후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소강당에서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114명의 청년위원들은 활동계획 및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평화통일과 국민통합의 주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교일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 시대에 걸 맞는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담론 결집뿐만 아니라 통일후계세대 양성에 매진해야 한다”며 민주평통 청년위원의 역할과 의무를 밝혔다.
이완구 도지사는 “최근 북한을 둘러싼 정세는 매우 유동적이고 불안하지만 통일시대를 대비한 청년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도내 청년단체들과 함께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도민통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법정회의체와 지역협의회(국내 232개, 해외 35개)로 구성되어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성단 중 우리 도는 748명으로 이중 청년위원회가 1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