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20회계년도 예산안 3370억 원 국회 제출
도시건축박물관,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등 반영
2019-08-29 최형순 기자
행복청은 다음달 3일 국회에 제출할 2020회계연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예산 3370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2020회계연도 예산안 3370억 원은 2019회계연도 정부안 2829억 원 보다 541억 원(19.1% 증)이 증액 반영된 것이다.
도시건축박물관 및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등 2020회계연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비는 다음과 같다.
▲도시건축박물관 설계착수를 위해 기본설계비 50%인 8.5억 원 ▲국회세종의사당 기본설계비 10억 원 ▲집현리(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6천만 원 ▲평생교육원 기본설계 착수비 5천만 원 ▲광역도로 건설사업비 1115억 원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문화공연시설 사업비 875억 원을 반영 하였다.
행복청 관계자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가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이번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