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광 일본서 매력 발산

충남도 일본JATA 세계여행박람회 참가

2009-09-21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일본JATA 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발산하고 돌아왔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동전시홀에서 열린 ‘JATA 세계여행박람회 2009’에 참가, 충남도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본 현지주요 여행사, 언론인, 관광상품 기획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관광 홍보관 및 충남관광 설명회를 열고 관광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10만여명의 일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백제왕, 왕비 의상 입어보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외국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퓨전 한국공연과, 한국 요리교실 등 기존 관광박람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지속되고 있는 한류열풍이 ‘2010대충청 방문의 해’ 및 2010년에 개최되는 ‘大백제전’까지 이어져 많은 일본인들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여러 관광 박람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ATA 세계여행박람회는 일본여행사 협회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일본시장 마케팅 홍보를 위해 세계 140여개국 및 국내 15개 자치단체에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