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노인복지대상 수상

대전시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09-09-21     성재은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이 대한노인회(부회장 송영복)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수여받았다.

대전시는 21일 오전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대전시 노인연합회원, 각구 노인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8일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경로효친사상 회복운동,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기념식에서 모범노인 및 효행자 등 유공자 26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회장 박규태)에서도 노인복지에 기여한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도시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환경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숲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대전에 와서 살면 수명이 3년은 길어져 3년 뒤에는 대전이 전국 최장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노인학대예방 안내부스가 운영되고 한민족예술단의 부채춤, 성주풀이, 경기민요 등 예술공연과 초청가수 노래 등이 펼쳐졌다.

한편, 노인복지대상은 대전시가 지난 18일 기초노령연금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경로효친사상 회복운동,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노인복지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