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자위 유럽서 현장 방문
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 일정 프랑스 등 4개국 현장 방문
2009-09-21 성재은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등 4개국 6개 도시에 대한 국외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자위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대전 현안 사안에 대한 인프라 구축 상황 및 관리·운영 상황, 관계자 면담을 실시하고 대전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행자위는 이 기간 동안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와 국립 룩셈부르크예술사 박물관을 견학하고 해외 선진 우수 건물 시설 조성 및 운영 상황 및 2012년 이전하는 충청남도 청사 리모델링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파리 컨벤션뷰로·파리 컨벤션센터·프랑크푸르트 국제박람회장·RAI 국제컨벤션센터, 국제컨벤션산업협회(ICCA)를 방문, 현재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MICE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자료수집과 함께 주변 인프라 구축 상황, 관리 및 운영상황, 관계자 면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네델란드 BLUE MEDIA 영화촬영소를 방문, 대전 엑스포 과학 공원 부지내에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HD드라마타운과 관련해 우리 실정에 적합한 공간과 시설 배치 등에 활용할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암스테르담 에이브루그에 조성된 중앙역의 자전거 주차시설과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상황 등을 견학한 후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벤치마킹 자료 등도 수집한다.
더불어 내년 대충청권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국에서 운영 중인 관광 시스템과 관광자원 발굴 등을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 관광 자원 구축 상황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축제 발굴에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