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도안신도시 10BL국민임대 1,647호 공급

임대보증금 1,500만원~3,500만원, 월임대료 94,000원~187,000원

2009-09-21     김거수 기자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오는 29~30일 이틀간 대전 도안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10블럭에 국민임대 1,647세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33㎡(1,500만원에 94,000원)585세대, 39㎡(2,000만원에 117,000원) 588세대, 46㎡(3,000만원에 138,000원) 238세대, 51㎡(3,500만원에 187,000원) 236세대이다.
특히 이번 공급되는 전체 물량중 약 30%는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09.8.12)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입주자격을 충족한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기준으로 가구원수가 3인 이하의 경우는 2,726,290원, 4인 2,993,640원, 5인 3,069,140원, 6인이상의 경우 3,631,670원 이하이어야 하며, 토지는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기준 2,200만원 이하의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유성네거리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앞 대한주택공사 충청권 종합홍보관 1층에서 받고 입주는 2010년 10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나 042)825-9716~9718로 문의하면 된다.

주공관계자는 “도안신도시 10블럭 국민임대주택은 주공이 친환경 녹색성장도시를 표방하는 단지”라고 전제, “지역난방으로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근에 복용공원 및 도안공원이 입지해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도시철도 역세권과도 가까워 구도심과의 접근성 또한 좋아 입주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