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소기업 추석 자금 864억원 지원

자금난 해소 위해 중소기업 2천376개 업체 지원

2009-09-22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중소기업 2천376개 업체에 추석 자금 846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도는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846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별로는 ▲경영안정자금 220억원(100개 업체) ▲창업.경쟁력 강화 자금 58억원(11개 업체) ▲소상공인 자금 423억원(1천351개 업체) ▲신용보증 지원 145억원(914개 업체)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에 충남도가 2.0%의 이자를 대신 내주는 조건으로 지원됐다.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은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운전자금)이나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시설자금) 에 연리 5% 조건이었으며, 소상공인 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에 충남도가 2.0%의 이자를 대신 내주는 조건으로 지원됐다.

도 관계자는 "연말까지 1천763억원의 중소기업 자금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