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창동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주민설명회 개최

생산적 희망근로사업 추진

2009-09-22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 문창동주민센터(동장 김진태)가 22일 문창동 숙박업소 밀집지역인 연자로에서 지역주민, 자생단체회원, 희망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프로젝트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주민설명회와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참여해 주신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감사하다”며 “하반기 추진하는 생산적인 생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문창동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근로 주민설명회에서는 마을환경개선계획 설명과 함께 마을길 담장도색 체험, 폐가 철거현장 견학, 주민쉼터 조성 등에 대한 생산적이고 서민친화적인 희망근로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구는 앞으로 문창동주민센터는 보도블럭정비 3개소, 담장도색 40개소, 폐가 철거 1개소,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 1개소, 주민쉼터조성 3개소 등 10개사업 58개소에 대해 생산적인 희망근로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