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이정규씨, 민방위 유공 대통령 표창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 기념행사에서

2009-09-22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 이정규(사진, 행정6급)씨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구(구청장 진동규)는 22일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민방위대의 역할 재정립 등 민방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기관표창 1개 기관, 민간인과 공무원 등 6명에 대한 개인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씨는 수요자 중심의 민방위 교육훈련을 활성화시킨 것은 물론 민방위대원의 정예화와 기능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민방위조직으로 거듭나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을지연습, 민방공대피훈련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유사시 재난대비능력을 확고히 다져온 점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직장민방위대(대장 장호완)가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한국과학기술원 이기홍 직장민방위대장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소방방재청장 표창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창수 선임행정원, 신성동사무소 박용찬씨, 구즉동 심현용 43통대장이, 대전시장 표창에는 재난관리과 정혜경씨와 노은1동 한영근 35통대장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