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09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 준공

주택가 주거환경 개선효과 커

2009-09-23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 해소 및 친환경 주차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09년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 총 8천 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가구 17면의 친환경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은 용운동 4가구 자양동 2가구 용전동 3가구 등 총 9가구로, 담장 허물기, 생활도로 조성, 방범시스템 설치 등 주차 공간 조성과 함께 여유 공간을 활용한 녹색 주거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각 가정마다 외부 침입이 발생할 경우 등록된 4명의 가족에게 내부영상을 휴대전화로 통보해주는 최첨단 자가방범시스템을 설치, 담장 제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했다.

한편 동구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44가구 86면의 주차공간을 조성,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 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