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65회 임시회 개회

총19건의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 심사 계획

2019-09-04     최형순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가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기재 의장은 개회사에서“임시회에 상정된 모든 안건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여 주시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신과 열정의 의정활동 부탁드린다”면서“곧 우리민족 최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가 없는지 살펴보시고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제65회 임시회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총 19건의 조례안, 동의안, 계획안 등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당진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총무위원회 소관의 ▲당진시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지원 조례안 ▲당진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를 위한 당진시 저출산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당진시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며“행정에서는 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면서 과거 태풍이나 자연재해 발생 시 집행부의 미흡했던 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 번 더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