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농어민들에게 따뜻한 사랑 펼쳐
서천지역에서 돋보기 안경 무료 맞춤 증정
2009-09-24 김거수 기자
종천면(면장 이일구) 어르신들은 “돋보기안경을 한번 사려면 맘먹고 시내로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시골까지 찾아와 밝고 선명한 사회를 볼 수 있도록 해줘 감사하다”며 봉사단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4월 발족한 ‘브라이트-KRC 봉사단’은 충남도내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3004개의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브라이트 봉사활동을 13개지사로 확대.시행해 9월24일 현재 충남도내 5,100여명의 농어민들에게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했다.
이날 현지를 방문한 나소열군수와 오세욱도의원은 농어촌에 희망주고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밤낮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스스로 모금한 기금으로 종천면지역 어르신들의 시력보건 향상에 힘써준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 했다.
방한오 본부장은 “충남지역 농어민들께서 보다 밝고 선명한 사회를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맞춤 증정 할 계획”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각별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농어촌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