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부의장 손현옥 의원, 위원 박성수, 박용희, 손인수, 안찬영, 이영세, 차성호 의원

2019-09-05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5일 2선인 이태환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 손현옥 의원, 위원 박성수, 박용희, 손인수, 안찬영, 이영세, 차성호 의원 등 8명 이다.

제57회 세종특별자치시 임시회 2019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추경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임기는 내년 6월까지 이다.

이태환 위원장은 “불요불급(不要不急)의 예산을 줄이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예산을 편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심의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회와 집행부가 상호간 존중하는 원칙으로, 시정의 협력자이자 감시자로서 예결특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시에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2025년까지 조치원 인구 10만명 목표로 원도심 발전에 총력을 다해 왔지만 조치원 인구는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감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조치원이 인구가 증가 하기 위해서는 연서면 일원에 332만㎡(100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가 2026년까지 차질없이 추진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 여건과 교육,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급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서면 일원은 신도시 확장과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신도시~조치원 개발축에 위치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었다.

끝으로 “정주여건이 동반되지 않는 산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정주활동에 필요한 주거, 교육, 의료, 문화 등을 고루 갖추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