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양골 온정의 손길 이어져

가양1동 자생단체 및 지역 업체서 총 60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전달

2009-09-26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 가양1동(동장 구자선)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23일 명신귀금속도매센터(회장 이충화)와 모래어린이집(원장 이병민), 자매기사식당(대표 박선혜)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직원 일동 등으로부터 생필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명신귀금속도매센터(회장 이충화)에서 440만원 상당의 백미 10㎏ 200포를, 모래어린이집(원장 이병민)에서 조미김세트 5상자를 전달했다.

또 자매기사식당(대표 박선혜)에서 백미 20㎏ 5포,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직원 일동은 백미 10㎏ 4포와 성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가양1동 자생단체인 통장협의회(회장 박대남)에서 조미김세트 38상자를, 새마을부녀회(회장 신명순)에서는 조미김세트 19상자를 전달했다.

아울러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상하)에서는 백미 10㎏ 5포를,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전우삼)에서는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가양1동 주민센터는 이날 기증받은 총 600여 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이웃돕기 성금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 220여 세대와 경로당 6곳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