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낭월동 ‘중부권 소포우편센터’ 사업 1년 앞당겨

사업비 750억원…우정사업본부 별도 예산 투입 올해 부지 계약

2009-09-27     김거수 기자

우정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중부권 소포우편센터' 사업이 1년 앞당겨진다.

대전 동구 임영호국회의원(자유선진당, 기획재정위)은 “대전 동구 낭월동에 건립예정인 남대전 종합물류단지에 우정사업본부 ‘중부권 소포우편센터’건설계획이 확정, 예정보다 1년 앞당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의원은 “올해 예산에 중부권소포우편센터 사업비 반영이 안돼, 올해 부지계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내년 본예산에 30억원 반영이 확정적이어서 계약금을 올해 납입하고 계약하기로 했다”며 “결과적으로 ‘중부권 우편센터 건설’사업이 1년 앞당겨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중부권 소포우편센터'는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내 6만6,00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6,000㎡규모로 2만개 소포구분시스템이 설치된다. 총사업비 750억원(부지비 300억원, 공사비 450억원)이 투입되며 2011년 사업이 시작돼,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중부권 소포우편센터'는 전국 소포우편물 처리 허브, 충청권 남부 소포집중국, 대전권역 소포에 대한 픽업・배달 거점 역할 등의 기능을 수행,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낙후된 동남부권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 예정지인 ‘남대전 종합물류단지’는 남대전 IC 인근에 위치해 경부·호남·통영·당진·중부 고속도로 등을 거쳐 전국 주요도시와 연계가 쉽고 대전권 인근 도시 간 연계도로망이 잘 갖춰져 중부권 최고의 물류단지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 사 업 개 요

건설부지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내 66,000㎡

사업기간

2011~2013

총사업비

750억원(부지비 300억원, 공사비 450억원)

국사규모

건축 연면적 16,000㎡ (20,000개 소포구분 시스템 설치)

○ 연도별 추진계획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

2013년

사업내용

-부지계약

-부지 중도금

-부지매입완료

-설계

-공사착공

-우편기계설치

-공사준공

-우편기계시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