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기적을 이루겠다"
이완구 충남도지사 출사표
2006-01-13 김거수 기자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이제 충남은 패기와 젊음과 강력한 추진력의 도지사가 필요로 하고있다 "며 "젊은충남 역동적인 충남을 만들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의원은 "충남발전을 위해선 국제적 감각과 중앙무대에서 많은지인들에게 도움을 받을수있는 능력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어느 시도지사후보와 견주어 도 결코 뒤지지 않은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남을 돈, 사람 배분 정책으로 새롭게 전환하겠다며 충남의 발전 축으로 중국과 직항로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강을 이용한 주변지역인 장항.부여 서천지역을 중국과 교역할수 있는 구상을 관련 자문교수들이 마련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홍성 예산 청양지역을 내포 문화권으로 농업.자동차부품.바이오의 메카로 키우기위해 물적지원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이 어려울 때 미국에 간 것을 두고 당원들이 말이 많다는 기자의질문에 대해 "당시 당이 어렵지 않았다. 2004년 3월 출국했다. 현역 국회의원 중에 유일하게 불출마 선언을 했다. 지역구를 버리고 불출마 하는 것은 정말로 힘든 결정이다. 출마를 포기해서 결국 홍문표 도당위원장에게 도움이 되었다" 며 "그 이유로 나를 지지했던 표가 홍위원장에게 찍었다. 그래서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를 도왔다" 며 일부에서 제기한 미국 도피성 외유 라는지적을 강하게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