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충남도당 창당
유관순 열사의 열정으로 국민중심당 창당의 횃불을 높이 들자”
2006-01-13 김거수 기자
류의원은 도당 위원장 취임사에서 “16살 어린 나이에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의 열정으로 국민중심당 창당의 횃불을 높이 들자”고 당부했다.
심 지사는 이어 “우리 사회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어가는 정치를 여당이나 한나라당이 제대로 했으면 40년 공직생활 하고 3선 도지사를 한 저도 편안하게 쉬어야 할 나이에 국민중심당 창당 깃발을 들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저도 편하고 싶다. 저도 편한 것을 아는 사람이다. 도민 여러분께 받은 기대와 사랑 국가로부터 받은 사랑을 마지막 정렬을 담아서 국민여러분과 도민여러분께 돌려드려야만 하는 상황인식하에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며 중심당의 태동이유를 밝혔다.
심 지사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방관자로 있지 않기를 바라는 저 심대평이 십자가를 지고 일어서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며 “국민 모두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특히 우리 충청도민이 주인이 되고 충청도민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학원대표 지역구인 부여출신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과 자민련 출신 조길연 충남도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