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립부여박물관 추석맞이 어울마당 개최

다양한 민속놀이, 송편 만들기 등 체험행사 마련

2009-09-28     성재은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권상열)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 문화체험실 일원에서 ‘2009년도 추석맞이 어울 마당’을 개최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28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2009년도 추석맞이 어울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는 추석의 어원·유래·풍속 등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투호.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또 추석 당일인 3일에는 삼색 송편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가훈.좌우명 써주기 행사도 펼쳐진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가족이 다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슈렉 3,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가족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부여박물관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10월 3일에도 변함없이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또 10월 4일에는 7시까지 정상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