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항섭 충남관광협회장, 관광산업포장 수상

2009-09-29     성재은 기자
충남관광협회 윤항섭(67세, 서천) 회장이 관광진흥유공으로 관광산업포장을 받았다.

도는 29일 윤 회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제36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진흥유공으로 관광산업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007년 3월 회장으로 부임한 이래 충남관광협회 내에 ‘희망의 서해안 살리기 운동본부’를 설치, 대기업 고객과 수도권지역 관광객 12만명(상품권 3만매)을 유치했다.

또 내나라여행박람회, 한국관광전, JATA박람회 등의 박람회에 참석해 충남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힘써왔다.

이와 함께 중국, 일본지역의 여행업체, 언론기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해 충남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한국상품을 기획하고 기사화했다.

이밖에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지역을 순회하며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충남관광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윤 회장은 “서해안 살리기 일환으로 아산스파비스와 홍성의 그림이 있는 정원, 태안의 오키드 타운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올해 12월말까지 대기업 종사자 50만명(관광상품권 13만매)이상을 유치하기 위해 혼신의 힘과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항섭 회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호서해외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