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6년근인삼 직거래장터 대박
지난해 대비 26%의 매출증가, 판매금액 3억7천만원 달성
2009-09-29 성재은 기자
시는 29일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낙영) 주관으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개최된 ‘서산 6년근인삼 직거래장터’가 지난해 인삼축제 대비 26%의 매출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6년근인삼의 우수성을 부각한 마케팅전략으로 방문객수 3만명, 판매금액 3억7천만원을 달성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제6회 서산 6년근인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로 인해 축제를 취소, 인삼직거래 장터만을 운영했다. 그러나 서산 6년근인삼의 인지도 상승과 신종플루 면역효과로 인해 서울, 경기 등 외지인의 구매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서산 6년근인삼의 우수성을 부각한 마케팅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서산인삼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적극 홍보해 6년근인삼의 본고장으로 완전히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삼과 인삼가공제품 등은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041-664-0561~2)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