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인증 획득

대전.충남지역 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품질 비교평가서 대전시 구 부문 1위

2009-09-29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가 한국표준협회와 KBS대전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조사한 대전.충남지역 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품질 비교평가에서 대전시 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구는 29일 KBS 대전방송총국에서 열린 2009 대전.충남 행정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충남.대전지역 21개 시.군.구청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KS-SQI 79.4점을 획득했으며 충남도내 7개시 중 논산시가 82.3점을, 또 9개군 중 예산군이 82.1점으로 시.군.구 부문 중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조사대상은 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충남.대전지역 21개 시.군.구청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해당지역 거주자 2,100표본(기관별 100표본)을 대상으로 결과요소, 인적요소, 절차요소, 환경요소 등 4개영역에 대한 설문평가로 진행됐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행정을 펼친 58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궈낸 쾌거” 라며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고객인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도록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참봉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는 서비스를 이용해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지표로 고객만족의 선행지수인 서비스품질을 평가하는 품질평가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