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추석 앞두고 세종시 평안의 집 방문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손길 하나하나를 오랫동안 기억할 것

2019-09-10     최형순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춘희 세종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오후 노인요양시설인 세종시 연동면 평안의 집을 방문, 어르신을 위로하고 한미희 대표를 비롯한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이 총리는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와상환자 생활실과 치매예방 등을 위한 ‘대형 윷놀이’, ‘스칸디아모스 꾸미기’ 등의 활동을 둘러 보면서 어르신들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2007년 설립된 평안의 집은 어르신 총 67명(남 7명,여 60명)이 입소해있다. 최고령 어르신은 97세로 90대 이상 어르신이 14명 생활하고 있다.

취임 이후 이 총리는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시설과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해왔다.

이 총리는 “어르신들이 ▲몸이 아프고 ▲ 경제적으로 어렵고 ▲ 사회적 아픔이 있다”면서 “이승을 떠날 때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손길 하나하나를 오랫동안 기억할것”이라면서 “사랑으로 정성껏 모셔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

한미희 대표는 “내 작은 손길로 사회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이 가족의 정을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