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전문대, 정시모집 부진
2006-01-14 편집국
대전지역 전문대학들이 2천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보여 대규모 추가모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전보건대학은 천백여명 모집에 4천백여명이 지원해 평균 3.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대덕대는 평균 1.1대1에 그쳤으며, 혜천대 역시 2.6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일부 학과들은 미달 사태를 빚었다.
이밖에 우송공업대와 우송정보대는 각각 1대1과 1.2대1로 겨우 정원을 넘기면서 추가모집을 계획하고 있지만 입학 자원의 고갈로끝내 미충원 되는 모집 단위가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
/ 대전CBS 천일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