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일본출장 1억 7,700만불 투자유치

투자유치 4,700만불, 수출 상담 1억 3,000만불

2009-09-30     성재은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이 3박 4일의 짧은 일본 출장 기간 동안 총 1억 7,800만불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

박 시장은 30일 영상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를 방문, 총 1억 7,800만불의 투자유치 및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 시장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는 일본의 M-Agency(대표 오이소 마유미)가 우리시에 (주)에코그린의 바이오식품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 2,100만불의 투자유치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주)미건의료기, (주)빅코스 홍삼원의 일본시장 진출을 약속하는 1,720만불의 MOU를 체결했으며 후쿠오카에서는 일본의 ○○전자와 LED 생산 공장의 대전에 설립하는 800만불의 확약을 받았다.

또 후쿠오카에서는 대전지역 경제인과 기업인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와 경제교류 상담회를 통해 1억 3,000만불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다.

아울러 후쿠오카에 대전시 통상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