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와 연계된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확대

2019-09-11     김윤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11일 정책협의실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이사장 이충렬)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철

협약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관련 체험 교육과 시민교육 교육프로그램 개발 ▲충남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충남지역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충남 민주화운동 역사 편찬과 학술 연구 ▲민주화운동 관련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민주화운동 관련 전문강사양성과 민주시민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주주의 역사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참여형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민주주의의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민주화 역사를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이번 협약이 참학력을 바탕으로 자율․존중․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