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의원, 자전거로 녹색시민 운동 붐 조성해야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문화정책 토론회’ 개최

2009-09-30     성재은 기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자동차 이용을 억제하고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김재경 의원 (부의장)은 30일 오후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김성길 공주대학교 교수 및 각계 전문가를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문화정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재경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전거타기 활성화 및 녹색시민 운동의 붐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신선한 정책 대안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살아있는 녹색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설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대전발전 연구원은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전거 도난방지 조치, 안전한 자전거이용을 위한 통합계획수립, 자전거와 대중교통과 연계방법강구, 자전거교육 및 자전거 노면표시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