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국체전 대비 청소종합대책 마련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개반 청소대책상황실 운영
2009-10-05 성재은 기자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10개반 20명의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 쓰레기 수거체제를 구축하는 등 밀착관리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5개반 15명의 청소 기동순찰반을 편성해 월드컵보조경기장, 복용승마장, 한밭대축구장 등 구 관내 11개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에 나선다.
또 35명의 청소인력을 새로 충원해 주요구간에 재배치하고 청소 휴지통, 분리수거함 등 7종 1,300여개의 청소관련 장비를 확충하는 등 쓰레기 수거체제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시가지 청소대책을 마련, 간선 및 이면도로 노면청소를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청소하는 등 노선별 책임지역을 지정하여 청소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17개 경기장별 2~4명씩 청소인력을 배치해 중점 관리하는 등 경기장별 청소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또 손님맞이 민.관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 책임제, 마을별 책임자 1일 순찰 확행 등 구민자율 청결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640여명의 청정유성 봉사단을 활성화시켜 8개동지역 주요 취약지에 대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벌인다.
이 밖에도 각 동지역별로 5개반 10명의 취약지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하고 이와는 별도로 환경공해 지도점검반을 가동하는 등 감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