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무부시장 송인동 前 충남경찰청장 내정

선거경험보다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에 비중을 둔 인사

2009-10-06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 박성효 시장은 조만간 신임 정무 부시장에 송인동 전 충남경찰청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김영관 前 정무부시장이 첨복단지유치 실패 책임을 지고 지난 8월17일 사퇴한 이후 48일만이 후임자를 선정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한나라당소속의 정당인을 영입하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아 결국은 대전고 2년후배인 송인동 前 청장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청장을 임명한 배경에는 지방선거 경험보다는 시청내부의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에 비중을 둔 인사로 지방선거를 의식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점이 선임된 요인으로 해석된다.

신임 송인동 정무부시장은 대전출신으로  1956년생 소속 경찰대학 (학장) 학력충남대학교 수상 2003년 제58주년 경찰의 날 홍조근정훈장 경력 2006.02 경찰대학 학장 2005 울산지방경찰청 청장 2004~2005 충남지방경찰청 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