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7개국 농수산물 해외바이어 방문
오는 8일까지 충남도 농수산물 수출상담회 개최
2009-10-06 성재은 기자
도는 오는 8일까지 예산 덕산 스파캐슬에서 미국, 일본 등 7개국의 농수산물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농수산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그 동안 농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시 발굴한 7개국(미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의 해외 바이어 24명과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농수산물 가공업체 등 70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 상담회 기간 동안에는 종합수출상담 및 산지방문 개별상담 등이 진행되며, 우수 농수산물 홍보전시장, 충남 식문화 체험장이 설치된다.
또 해외바이어에게 충남 쌀, 김, 어리굴젓, 민속주 등의 체험기회를 부여하는 등 우리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소가 마련된다.
특히, 방문 바이어들은 사전에 도내 생산.수출 업체가 초청을 희망하는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높이고 수출업체의 직접적인 해외바이어 초청 기회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