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국정감사 논산지역구 챙기기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호남고속철도 논산구간 보상 마찰 대책 마련 요구
2009-10-07 김거수 기자
국회 이인제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철도 논산구간 보상이 절반 밖에 안된다면서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며 타지역과의 형평성을 제기 논산 챙기기에 나섰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인제(무,논산,금산,계룡)의원은 7일 열린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의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노선구간에 대한 보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지역민들과 보상관련 많은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며 "논산지역 영농보상과 노선 인접 잔여 토지 수용을 현실에 맞는 수준으로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역사 입지 선정 관련으로 "가칭 공주역사는 논산 통과 구간이 가장 많다"며" 역명을 공주역으로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지명보다는 인근지역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만족 할 수 있는 역사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인제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국정감사장에서 일일히 제시하고 피감 기관장들에게 확답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