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성공위해 몸을 던지겠다"

열린당 정동영 상임고문 충남지역 방문 지원 당부

2006-01-16     김거수 기자

열린우리당 당의장에 도전하고 있는 정동영 상임고문이 15일 논산.계룡.금산지역, 천안.예산.공주.연기지역 당원들과 함께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 고문은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만 행정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천안 충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신행정수도를 좌절시키고 방해한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진다면 이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추진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강조하며 충남에서 열린당의 지지도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성공추진과 관계가 있다고 해석 했다.

충남지역에서 열린당의 지지율이  한나라당에 뒤진다는 지적에 대해 “개혁성공을 위해 몸을 던져 당 지지율 1위를 되찾겠다”며 본인이 당 의장에 당선 되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완중 전 시장, 박수연, 윤석우, 남상균, 천안지역 박상돈 의원, 정창래 의원, 박명광(전 경희대 부총장)등이 참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