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시정협의회서 얻을 것 얻어 낼 것”

8일 시정간담회 참석 각종 현안 해결 논의할 것

2009-10-07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의장 설장수)가 8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시정간담회에서 그동안 구에 산적해 있던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유성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유성구 다목적 체육관 건립 및 북대전 IC 인근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 지하철 2노선 조기 실시 등 8개 요구사항을 놓고 대전시와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유성구의회 설장수 의장은 “이번 시정 협의회를 통해 얻을 것은 얻어내고 구가 양보해야 할 것은 양보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유성구 의회 8명의 의원과 시의원 3명이 참석하며 대전시청 측에서는 16명의 실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