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청년특위 구성...위원장에 김신웅

2019-09-23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23일 청년특별위원회(이하 청년특위)를 구성하고 청년정책 발굴에 나섰다.

대전

이날 서구의회에 따르면 제2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서구의회 청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이 통과돼 청년특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위원장은 대표발의한 김신웅 의원이, 부위원장은 강정수 의원이 각각 맡는다.

청년특위는 청년문제에 대한 현황조사 및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을 대변하고, 서구 각 실・국에 산재돼 추진, 집행되고 있는 각종 청년정책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아울러 서구의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점검, 전문가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신웅 위원장은 “이번 특위 구성으로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특위는 오는 2020년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호, 최규, 서다운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18일간 임시회 일정이 시작됐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건의안, 집행부 발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