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학교주변 ‘두시에 만나요’ 교통안전 캠페인

대양초 일원에서 스쿨존 안전운전 강조

2019-09-23     김남숙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3일 송촌동 대양초등학교 정문과 대양초 입구 주요네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두시에 만나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이 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인 2시에 맞춰 대덕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교통안전협회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피켓과 현수막, 전단지 등을 활용해 학생들과 어르신들에게는 ‘안전보행과 무단횡단안하기’를 운전자에게는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스쿨존 내 30km 이하 서행운전’ 등 안전운행을 학부모에게는 ‘자녀 등․하교 시 교통질서 지키기 등’ 맞춤형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하여 운전자와 보행자들 모두 교통안전의식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