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 "문 대통령, 사과하라"

23일 출범 기자회견 개최

2019-09-23     김윤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자진사퇴하라! 문재인 정부는 국민 배신 행위를 사과하라!"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이하 충남연대)는 2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외쳤다.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권과 반칙의 표본인 조국 법무부 장관을 감행했다"며 "이는 국민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불과 2년 반만에 반시장, 반기업 노선과 친귀족노조 정책으로 민생 경제가 파탄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곳곳에서 무너지고 훼손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지키고 함양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활동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범한 충남연대는 강동복 금강보 지키기 충청연대 상임대표, 김기영 충남도의원, 이성수 목사 충청지방 감리사 연합회장, 일로 스님 (사)천안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정진모 충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황환택 前 충남교원단체 총연합회장 등의 공동대표를 비롯한 150여명의 발기인을 중심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