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5천여명 참가, 전국체전 자원봉사 발대식 및 1004 봉사자의 날 선포

2009-10-08     성재은 기자
대전시가 8일 오후 충무체육관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김학원 대전시의회의장 및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3,000명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1004봉사자의 날 선포식’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이인학)와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는 서부모범운전자회 황수범씨와 여성대표 의용소방대 한현희씨의 결의문 낭독과 5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의 표창과 인증 뱃지 수여식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참사랑 음악봉사단 색스폰 연주, 목상동 라틴댄스팀, 박예랑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박성효 대전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은 도시 이미지의 또 다른 얼굴로, 전국의 손님들은 체전 자원봉사자의 밝게 웃는 미소를 더 기억할 것”이라며 ”자원봉사 전국 최고 도시의 품격 높은 대전 자원봉사자들이 감동과 희망이 활짝 핀 성공체전을 일궈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효 대전시장 이날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로부터 15만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