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집에서 건강진단 가능해진다

u-웰빙미래도시 시범사업 개통식 개최

2009-10-08     성재은 기자
앞으로는 집에서 건강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8일 오후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개발한 IT 융합기술 중 의료 및 건강과 관련된 기술들을 실제로 적용키 위한 'u-웰빙도시구축 시범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시와 ETRI가 정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한 사업이다.

ETRI의 기술을 지역내 기업들이 이전 받아 상용화시키기에 앞서,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시장성 등의 평가를 위해 1000명의 대상자들을 상대로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시범운영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7가지 건강관리 u-웰빙서비스는 일반으로 대상으로 하는 그린케어서비스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케어서비스로 구분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