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세종시 수정론 성명 발표
국회에서 공동회장인 강태봉, 장상수 의장 공동 기자회견 가져
2009-10-08 성재은 기자
협의회 공동 회장인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과 장상수 의장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정부의 조속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및 ‘세종시 수정, 축소움직임 즉각 중단’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수정론 및 축소론에 대한 움직임 중단과 중앙부처 9부2처2청 이전 원안추진을 강력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 건설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역사적 사명으로 국가의 백년대계를 가늠할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에서 세종시 수정, 축소론을 책동하기 위해 구성한 ‘수도분할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토균형발전의 선도사업인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 124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기업도시도 제대로 추진될 지 의문시 된다”며 세종시 원안추진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