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0 시책구상보고회 가져

이인화 부지사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워 도정의 성과를 높여 나아가자”

2009-10-09     성재은 기자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하에서도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추진 다짐

충남도가 2010 시책구상보고회에서 신규시책 160건과 개선.보완시책 68건 등 총 228건의 시책을 선보였다.

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인화 행정부지사와 이병하 도정평가단장, 서만철 자체평가위원장, 정책자문교수단의 양기철 문화관광분과 위원장 등 주요 분과위원, 도 담당이상 간부와 시·군 기획관리실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시책구상보고회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번 시책구상보고회는 지난달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도정발전전략 합동워크숍’ 내용을 토대로 한 신규시책 160건, 개선·보완시책 68건 등 총 228건의 시책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경제통상, 문화관광, 농림수산, 복지환경, 건설교통 분과위의 정책자문교수단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관 실국에서 제시한 시책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시책구상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 및민선4기 마무리와 5기 출범에 따른 각종 시책 결산, 국정과제 본격 추진에 따른 녹색성장 사업, 금강 살리기 사업, 세종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등에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는 민선 4기 마무리와 5기 출범의 전환점으로 추진 중인 역점시책들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오늘 논의된 시책들에 대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워 도정의 성과를 더욱 높여 나아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