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나노종합팹센터 협약 체결

나노 및 반도체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 위해

2009-10-09     성재은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와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희철)가 나노산업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세기 신산업혁명을 주도할 나노 및 반도체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협약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나노종합팹센터와 디스플레이센터, 자동차센터와의 전략적 기술협력을 포함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가 공용 나노팹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나노종합팹센터는 나노기술 관련 국.내외 유수기관의 네트워크는 물론 고가 시설 장비를 구축, 나노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등의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충청권 나노 및 반도체기술(차량용 MEMS센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공동 연구 및 연구 인력 교류, 연구시설, 장비의 상호 활용 및 인력 양성 교육 지원, 국내외 기술 정보 수집, 조사 연구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학민 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인 나노기술은 전략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분야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련 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된 만큼 기업의 집중화를 유도해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