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 29일 '제8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최
‘체육으로 더 행복한 건강도시 세종’ 주제로 펼쳐진다
2019-09-26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28 ~ 29일 이틀간 금강스포츠공원 등에서 9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육으로 더 행복한 건강도시 세종’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대회는 예년의 명랑운동회와 달리 실력을 겨루는 체육경기 방식으로 진행하고,
경기종목은 게이트볼・배구・배드민턴・수영・육상・족구・축구・ 탁구・테니스 등 9개 정식종목과, 당구・볼링・씨름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12개 종목을 겨루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농화합을 위하여 기존의 읍면동별 경기방식을 바꿔 올해는 읍면과 동을 모두 8개의 권역으로 묶어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체육대회는 28일 금강스포츠 공원에서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 종목의 경기를 시 전역에서 진행한 뒤, 29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에어바운스 키즈카페, 사격・양궁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제100회 전국체전(10월 4일부터 서울에서 개최)에 참가할 세종시 선수단(30개 종목, 454명)의 선전을 다짐하는 발대식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