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충남도의원, 지역사진관 문화산업 육성 추진
지역사진관 활성화 조례안 입법예고
2019-09-26 김윤아 기자
지역사진관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으로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사진관을 문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기영 의원(예산2)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사진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지역사진관 지원계획 수립과 경영 활성화 지원, 지역 사진문화 진흥사업 추진, 지역사진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의 조항이 담겼다.
김 의원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역사진관이 쇠퇴하고 있다”며 “지역사진관이 변화하는 사회에 도태되지 않고 지역의 특색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