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마을만들기와 균형발전 토론회’

마을만들기와 청년일자리, 농촌마을의 정책방향 모색 25일~26일 순천만 국가정원,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 개최

2019-09-26     김남숙 기자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박정현 대덕구청장)는 지난 25일, 26일 이틀 동안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마을만들기와 균형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혁신가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마을만들기, 청년정책, 농촌마을 정책 관련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일차인 25일에는 ‘마을공동체와 청년일자리 지원 사례로 본 균형발전’을 주제로 하여 우성희 듣는 연구소 공동대표, 유정규 이웃사촌지원센터장, 장성혜 순천 도시재생뉴딜 저전동 현장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세형 사회적협동조합 이공 대표 등의 지역별 사례 발표와 참가자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2일차인 26일에는 ‘자치분권시대의 농촌마을정책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정책 특강 및 사례 발표에 이어 쟁점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마을과 청년일자리, 농촌의 마을만들기 정책방향이라는 새로운 주제에 끌려 참여했다. 마을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상임회장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사람이 모여 마을을 이루며, 마을이 모여 대한민국을 이룬다. 마을의 발전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초석임을 잊지 말고 열정을 갖고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여 지난 2015년에 55개의 지자체가 모여 출범했으며, 현재 서울, 대전, 광주 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62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